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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황토사과발전협, 사과나무 분양

"세뱃돈 대신 자녀에게 사과나무 선물하세요"

  • 웹출고시간2010.01.27 11:4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박창원)는 설에 세뱃돈 대신 사과나무를 선물로 하는 상품을 만들어 분양하고 있다.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을 통해 도시의 어린이와 자녀들에게 자연과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는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박창원)의 사과체험학교에서는 1차로 오는 3월 31일까지 35개 농장에서 주당 30kg, 45kg, 60kg 의 사과를 수확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과나무 분양 상품을 만들었다.

1년 단위로 임대할 수 있는 사과나무를 분양받게 되면 봄에는 나무이름달기, 내 소원달기, 야생화 심어가기, 봄나물 캐기, 사과꽃 나들이, 여름이면 야생화와 식물관찰, 곤충체집, 1박2일의 야영시 물고기 잡기, 가을이면 풍성한 사과를 내손으로 딸 수 있는 사과 수확의 기쁨도 맛보고 전국 사과따기 체험행사시 다양한 행사에도 참석할 수 있는 등 연중 자연과 농촌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행복, 사랑, 축 졸업, 축 생신, 축합격 등 다양하게 새길 수 있는 문자사과로 언제든지 사랑이 듬뿍 담긴 사과를 선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분양과수원과 외갓집 맺기를 해 삭막한 도시에서 벗어나 외갓집에 또는 친정집에 가듯 편안하게 과수원을 찾아가 시골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아담한 방갈로도 이용할 수 있다.

박창원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장은"올해 세뱃돈대신 사과나무로 선물하면 아름다운 자연과 후한 농촌의 인심과 더불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친환경 황토사과와 함께 어린 자녀에게 푸근한 외갓집의 정겨움도 함께 선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과나무 분양 신청은 www.boeunapple.com, 또는 사과나무체험학교(043-544-0052), 보은군농업기술센터(540-3553)로 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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