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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6 11:30: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도권 규제완화 등의 요인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음성군 내 토지거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의 작년 토지거래동향을 분석한 결과 토지거래량은 7천899필지 1천895만5천㎡로 2008년도 대비 필지 수는 2천705필지(25.5%), 면적은 324만3천㎡(14.6%)가 감소했다.

읍면별 거래 필지를 살펴보면, 음성읍 1천352필지, 금왕읍 1천213필지, 소이면 506필지, 원남면 507필지, 맹동면 399필지, 대소면 1천209필지, 삼성면 1천211필지, 생극면 694필지, 감곡면 808필 등이 각각 거래됐다.

또, 읍면별 거리 필지 거래량을 2008년도와 대비하면 맹동면 1천288필지(76.3%), 감곡면 436필지(35.0%), 금왕읍 609필지(33.4%), 대소면 419필지(25.7%), 원남면 162필지(24.2%) 등 각각 크게 감소한 반면, 삼성면 119필지(10.8%), 음성읍 64필지(4.9%), 생극면 15필지(2.2%), 소이면 11필지(2.2%) 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토지거래건수의 급감원인을 "2008년도 토지 거래량에 반영되었던 맹동의 혁신도시 보상, 금왕·대소·감곡의 아파트 분양과 같은 대규모 토지거래가 없었고,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하여 실수요자 위주로 토지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내다 봤다.

또, 이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완화 등의 정부정책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되어 지역 발전 동력 유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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