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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1 16:3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주니어 조정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근 동계 전지훈련지로 충주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금메달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충북조정협회에 따르면 이 선수단은 충주에서 열리는 '2012년 아시아 올림픽 예선'과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비 국가대표 꿈나무들로 감독1명을 비롯해 지도자4명, 선수30명(남17·여13)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지훈련은 국가대표 상비군이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지인 충주를 동계훈련지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조정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김명규 조정협회 사무국장은 "선수들이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의 금메달을 꿈꾸며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것 같다" 며 "충주가 세계조정대회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조정선수들은 물론 일반인 등에서도 인기가 높다" 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의 동계 전지훈련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충주여고, 국제헬스장, 종합운동장 등에서 훈련하며 충주그랜드호텔을 숙소로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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