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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1 11:18: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AP
'블루드래곤'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맹활약했지만, 소속팀의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이청용은 21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2009~2010 22라운드에 선발출전, 후반 36분까지 81분 간 활약한 뒤 이반 클라스니치와 교체아웃됐다.

이날 경기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이청용은 볼턴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8분 아스날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내에서 데니우손의 태클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윽고 키커로 나선 매튜 테일러가 깨끗하게 득점에 성공, 이청용은 도움과 다름없는 실적을 올렸다.

이밖에 이청용은 볼턴의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며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는 등 제 몫을 충분히 해냈다.

전반 7분 터진 게리 케이힐의 선제골에 이어 테일러의 추가골까지 얻은 볼턴은 이른 시간부터 앞서갔지만, 전반 43분 토마스 로시츠키에게 추격골을 얻어맞으며 쫓기기 시작했다.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볼턴은 후반 7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오른발슛으로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20분에는 왼발슛을 시도한 토마스 베르마엘렌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오웬 코일 볼턴 감독은 가빈 맥케인, 클라스니치 등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볼턴은 후반 40분 안드레이 아르샤빈에게 왼발 쐐기골까지 허용, 2-4 역전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1패를 추가한 볼턴은 리그전적 4승6무10패(승점 18)가 돼 강등권인 19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청용과 볼턴은 24일 0시 홈구장 리복 스타디움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FA컵 4라운드(32강전)를 준비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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