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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0 11:4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농업과학기술 보급을 위한 제1기 사이버 농업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친환경농업, 블루베리 등 정규과정(8과정)과 사과, 인삼, 마케팅 등 공개과정(23과정)으로 분리 운영되며,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다.

2개월 단위 3기로 운영되는 정규과정은 학기제로 수료 후 2개월 동안은 재학습도 가능하며 공개과정은 상시학습제로 언제든지 수강이 가능하다.

한편 농기센터 관계자는 "교육참가 희망자는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http://rda.go.kr) 홈페이지 접속 후 수강신청을 해야하며 사이버교육 성적우수자와 설문 참여자에 대한 행운상(문화상품권)시상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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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