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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로타리, 캄보디아 국제 봉사

해외로 뻗어가는 '온정의 손길'

  • 웹출고시간2010.01.19 19:39: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서원로타리클럽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씨엡립으로 국제사회봉사를 떠난다.

봉사단은 22일 낮 12시 청주 문화동 소재 서원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22일부터 26일까지 3박5일 동안 앙코르 왕국의 근거지인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무료 진료, 이·미용, 집짓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국제사회봉사 인원은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을 비롯해 김계영 김&박내과 원장, 조창섭 덕성한의원장, 양창직 동산약국 대표, 김은경 미스터장여성시대 원장 등 5명의 의료진과 약사, 간호사, 헤어디자이너 등 모두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3박5일 일정동안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치과, 안과, 한방 진료 및 수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미용 봉사와 주민들을 위한 보금자리 3채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은 "서원로타리클럽이 캄보디아로 국제사회봉사를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열악한 환경에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이·미용 봉사와 집 지어주기 등을 통해 양국 간의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인도차이나반도 중앙부 위치) 씨엠립은 앙코르 왕국의 근거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녔으며 태국에 의해 점령됐다가 최근 앙코르 유적이 복원되면서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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