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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9 20:0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청주·청원 통합을 위해 다시한번 적극적인 액션을 취했다.

도는 도와 청원군, 청원군의회, 청주시, 청주시의회가 참여하는 '5개기관 회의'를 25일 도청에서 개최키로 하고, 19일 이들 각 기관에 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회의 참석 대상자는 청원군 부단체장과 청원군의회 관련 특위위원장, 청주시 부시장과 청주시의회 관련 상임위원장이다.

도는 이번 '5개기관 회의'를 통해 그 동안 요구됐거나 제안·논의됐던 사항을 정리하고, 통합 추진과 관련한 기관별 추가 요구사항을 수렴하면서, 이행을 위한 보증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회의성사여부에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는 청원군의회가 참석할 지는 미지수다.

청원군의회는 지난해 말 정우택 지사의 대화 제의이 후, 지난 6일 도 자치행정과장이 대화제의 공문을 전달했으나, "시기상 너무 늦었다", "구체적인 논의사항이 없다" 등의 이유로 대화에 응하지 않았다.

청원군의회가 이번에도 '5개기관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회의 자체가 무의미하기 때문에 결과가 주목된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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