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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9 16:1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한국 BBS충북연맹 보은군지회 김동혁(45)회장이 19일 그랜드웨딩홀에서 기관단체장과 BBS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동혁 회장은"BBS회원간의 단합과, 결손아동돕기, 청소년 선도 등 봉사활동에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보은고 김세연 학생외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축하객에게 기탁 받은 쌀 1천500㎏도 군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또 이날 취임식에서 서정인 지도위원이 보은경찰서장상, 박철수 지도위원이 보은문화원장상을 수상하고, 박성제 사무국장이 최우수 회원 표창패를 받았다.

한편 김 회장은 보은야구연합회 회장과 장안 조기 축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은읍에서 김천슈퍼를 운영중에 있다.

가족으로는 처 이경림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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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할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