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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9 11:4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짓거리시문학회(회장 김순덕)가 발간하는 동인시집 7집이 나왔다.

'무늬 한자락이 기지개를 켜며 일어섰다'를 제목으로 한 이번 시집은 김미숙씨의 '시 한 켤레'를 비롯해 이현수씨의 '가을의 소리', 최석희씨의 '인물화', 증재록씨의 '추돌, 길 머리가 어리럽다' 등 모두 17명의 회원이 참여해 90여 편의 시를 실었다.

'짓거리시문학회'는 몸을 놀려 움직이는 동작을 뜻하는 '짓'과 무엇을 만드는데 주가 될 만한 사물을 뜻하는 '거리' 즉, 시를 짓기 위한 재료를 모아 몸과 마음을 움직이자는 의미를 담아 탄생한 시동아리로 음성 금왕도서관 시창작교실에서 비롯됐다.

지난 2003년 첫 동인시집 '삶의 자투리 그 조각까지도'를 시작으로 매년 1권씩 동인시집을 발간해 올해 7번째 시집을 선보이게 됐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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