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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7 16:21: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5일 청주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열린 '2010 충북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새해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며 떡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주최한 '2010 충북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가 지난 15일 청주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래를 여는 충북여성, 함께하는 평등충북'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여성계 지도자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해 충북 여성계의 희망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지난해 충북여성단체협의회가 추진해 온 사업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퇴임 여성지도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 내빈들의 새해 덕담, 희망의 떡 커팅, 건배제의, 떡국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오수희 회장은 "지난 한 해 '함께하는 충북여성'을 슬로건으로 충북 여성계가 힘을 모아 여성 능력향상과 사회적 지지기반을 확대하는데 큰 힘을 발휘했다"며 "2010년은 지방선거가 있는 해인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여성계의 숙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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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