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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6 13:20: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관기초는 연중돌봄학교의 일환으로 관기겨울학교를 마련해 기초학력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수리탐구반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보은군 마로면 관기초등학교(교장 신명호)는 연중 돌봄학교의 일환으로 '관기겨울학교'를 마련해 교육활동과 기초학력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1~ 오는 22일까지 5주동안 운영되고 있는 관기겨울학교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중 60 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운동장과 교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방학생활을 보내고 있다.

학생들은 특수 종이접기, 예쁜 손글씨(POP), 오카리나, 그리기 등의 취미와 특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리탐구반, 언어탐구반, KEC(관기영어캠프)반을 통해 평소 계산만 하던 수학문제를 재미있는 방법으로 생각해 해결하고, 원고지 사용법, 띄어쓰기, 우리말 등을 살펴보며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등 기초실력을 다지고 있다.

한편 18~22일까지 1~ 6학년을 대상으로 인근의 초등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를 지원받아 영어캠프가 실시된다.

한 학부모는"방학 동안에도 부모들이 생업에 종사하다보니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못하는 형편에 학교에서 점심까지 제공해 주며 학부모를 대신해 줘 아이들에 대한 교육 거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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