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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2 14:36: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동인 닙새(동인회장 김규봉)의 동인집 '닙새' 창간호가 발간됐다.

닙새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21세기 한국 시문학의 맥을 이어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목적을 두고 창립됐다.

김송배(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장) 시인은 축사에서 "요즘 문학이 읽혀지지 않으면서 위기에 처했다고들 하는데 시는 자아를 인식하고 가치관을 정립하는 문학으로 성찰과 화해의 의미로 볼 수 있다"며 "삶의 궤적을 회상하는 독백이나 사물을 스케치하는 문학시대는 이미 낡았기 때문에 새로운 목표를 향해 출범하는 닙새는 당찬 지표를 확실히 정립해 이 세상을 밝히는 등불로 타오르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김규봉 시인의 '바라보는 사랑' 등 11편의 시를 비롯해 김운범 시인의 '길' 등 10편, 박일소 시인의 '덫' 등 8편, 박제상 시인의 '가을로 가는 길' 등 9편, 손현이·신태용·이기환, 전정수 시인의 시가 각각 실렸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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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