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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컵 조직위, 토고에 실격 처리…선수단은 출전 희망

  • 웹출고시간2010.01.12 19:1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토고, 2010아프리칸네이션스컵 앞두고 피격

선수단이 피격당한 뒤 2010아프리칸네이션스컵 불참 의사를 밝힌 토고가 공식 실격 처리됐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토고는 실격됐다. B조는 코트디부아르, 부르키나파소, 가나까지 3개 팀이 남은 경기를 진행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토고는 지난 9일 네이션스컵 본선 개최지인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를 향해 버스로 이동하던 중, 앙골라 북부 국경도시 카빈다에서 무장괴한들에게 습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무장괴한들은 선수단을 향해 30여분에 걸쳐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해, 버스 운전기사가 현장에서 숨지는 등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버스기사 외에도 아발로 아멜레테 코치, 스타니슬라스 오클루 미디어 담당관까지 사고 후 사망했고, 중상을 입고 긴급 후송된 골키퍼 코조비 오빌랄레는 현재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가 대회 철수를 명령한 토고 선수단은 대회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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