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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35·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과 야노 시호(34) 부부가 결혼반지를 공개했다.

야노 시호는 9일 홈페이지 ‘시호매거진(shihomagazine.com)’을 통해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난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즐거운 1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힌 뒤 자신의 왼 손 약지에 끼워진 결혼반지 사진을 게재했다.

당초 두 사람의 혼인신고일이 지난해 3월로 알려져왔으나 야노 시호는 두 달여 앞선 1월9일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두 사람은 같은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까지 순탄치 않은 길을 걸었다. 야노 시호는 일본의 대표적 기획사 ‘사토루재팬’에서 정상급으로 분류됐던 모델이었다. 반면 추성훈은 혐한(嫌韓) 일본인들의 표적인 재일교포인데다 종합격투기 K-1에서 ‘악마’로 불리는 등 악명을 떨쳤다.

따라서 일부 보수적인 일본인들은 두 사람의 교제에 따가운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1년여 간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고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 커플로 올라섰다.

야노 시호는 “새해 메이지신궁에서 고른 제비뽑기 점에서 ‘우리에게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결혼 2년차에는 서로의 신뢰를 더 돈독하게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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