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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0 17:3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 7대 음성군생활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최상욱 신임회장이 이한철 전임회장으로부터 재직기념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한철 전임회장, 최상욱 신임회장

음성군생활체육회 제7대 회장에 최상욱 신임회장이 지난 8일 취임했다.

음성군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장세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 권영동 군수권한대행, 박희남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내에서 최초로 상근직원을 배치해 사무국을 개설하면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연합회를 결성해 출범하게 된 음성군생활체육회를 15년 동안 이끌어 온 이한철 회장은 " 오늘날의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성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전국반기문마라톤대회의 탄생을 가장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이임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 음성군생활체육회 발전을 위해 최상욱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화합, 단결해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신임 최상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음성군 생활체육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많은 공적을 남기고 떠나는 이한철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한다"며"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전회장의 업적을 주춧돌 삼아 음성군생활체육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군민모두가 생활체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갈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최상욱 회장은 음성군배구협회·연합회장, 음성군생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 음성군산림조합 조합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부인 이용원 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기증된 쌀 1150kg(20kg,60포대)는 불우한이웃을 돕기위해 음성군에 기탁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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