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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05 11:46: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대추축제가 충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돼 3천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보은대추축제에서 대추를 구입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보은군은 '보은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성공을 거둔 보은대추 축제가 2009년도 충청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된 보은대추축제는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작은 달걀 크기의 '보은대추'를 소재로 개발한 친환경 축제이다.

대추축제는 지난해까지 3회째인 짧은 역사를 지녔지만 보은군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속리산권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증가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에서는 시군의 대표적 축제 12개를 대상으로 축제의 발전성, 프로그램의 완성도, 행사운영의 적절성, 성과 등을 평가해 6개 축제를 지원축제로 선정 발표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대추축제가 2009년도 충청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됨으로서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고 아울러 충청북도의 후원명칭 사용 및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우수축제 선정을 계기로 올해는 충청북도의 최우수축제로 내년에는 정부의 문화관광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대추축제가 전국적인 명품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보은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실시, 가족단위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러나 보은군의회가 지난해 예산심의에서 군 집행부가 올린 올해 예산 3억7천5백만원을 73% 삭감한 1억원의 예산만 승인해 보은군이 올해 축제준비에 난감해 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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