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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동상 제막식… '주인공' 오나

14일 청남대서… "주말께 참석여부 확정"

  • 웹출고시간2010.01.04 20:2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4일 청남대 대통령 광장에서는 역대 대통령 동상제막식이 열린다.

청남대 활성화 차원에서 9명의 역대 대통령 청동상을 건립해 이날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이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해 윤보선·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 대통령, 그리고 지난해 서거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모두 9명의 역대 대통령 청동상이 선을 보인다.

이런 뜻깊은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역대 대통령 또는 유족을 당일 행사에 모시기로 하고 관계자들과 접촉에 나섰다.

하지만 역대 대통령을 모시기가 그리 쉽지많은 않을 것 같다.

9명의 역대 대통령 가운데 생존해 있는 대통령이 전두환·노태우·김영삼대통령 등 3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김영삼 대통령 비서진과 사전 접촉한 결과 먼저 초청장을 받아 보고 검토후 참석여부를 알려주겠다고 밝혀 왔다"면서 "역대 대통령의 참석여부는 이번 주말께 확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동상 제막식과 함께 청남대를 직접 이용한 5명의 대통령의 특징을 현상화 한 조형물도 공개된다.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이 조형물은 골프치는 노태우 대통령, 조깅하는 김영삼 대통령, 독서하는 김대중 대통령, 자전거타는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띠고 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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