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청권 '행정도시 사수' 힘 모았다

정치·시민단체 공식 단일연대조직 결성

  • 웹출고시간2010.01.02 18:0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정도시 사수를 위해 충청권 정치 시민단체들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지난 달 31일 열린 회의에서 행정도시의 위기 속에서 지역별 대책위의 공조와 연대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데 공감하며 공식 단일연대조직을 결성하고 매주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이들은 정부 수정백지화안 발표 이후 원안사수에서 이탈이 없도록 충청권 단일입장 선언, 수정백지화안 지지단체 견제 및 차단, 전국 단위의 광범위한 연대체 결성 전국 권역별 정책토론회(부산, 울산, 광주, 전주, 대구, 춘천, 제주 등) 개최 및 지역 방문단 가동을 통한 원안 지지세를 확산 하고 한나라당 당론변경 저지와 2월 임시국회 대체입법 저지 총력투쟁에 나서기로했다.

이날 참가한 단체들은 연기(황치환 사무처장), 청원(채평석위원장 외 2명), 충청비대위(이두영 집장, 홍석하 사무처장), 민주당(박수현위원장 외 3명)등 행정도시사수연기군대책위, 행정도시범공주시민대책위. 청원군행정도시주변지역편입추진위원회, 행정도시무산저지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 민주당 행복도시무산음모저지특별위원회, 자유선진당 행정도시원안사수특별위원등이다.

연기/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