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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이청용에 평점 7점…"노력했지만 힘에서 제압당해"

  • 웹출고시간2009.12.27 20:16: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블루 드래곤' 이청용

ⓒ AP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에 실패한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따끔한 지적을 받았다.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26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번리FC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73분간 활약한 이청용(21. 볼턴 원더러스)에게 평점 7점을 줬다.

볼턴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양쪽 측면을 오가는 활발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후반 28분 리카르도 가드너(31)와 교체될 때까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써 앞선 2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던 이청용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아쉽게 실패했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게 "자신의 마법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힘에서 제압당했다(Tried to work his magic but outmuscled)"는 평가와 함께 7점을 줬다.

이청용이 빠른 속도를 앞세워 수비수들을 제친 반면, 몸싸움에서는 좀처럼 우위를 점하지 못한 것을 정확하게 지적한 평가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각각 골을 기록한 매튜 테일러(28. 볼턴)와 데이빗 누젠트(24. 번리)가 나란히 평점 8점을 받아 최고점을 기록했다.

양 팀 대부분의 선수들이 무난한 점수인 6점과 7점을 나눠 가졌지만, 수 많은 위기를 불러일으킨 실수를 연발했던 볼턴의 중앙수비수 잿 나이트(29)는 5점에 그쳤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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