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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언련 "지역신문 지원기준 완화 반대"

"신문시장 퇴보 초래"

  • 웹출고시간2009.12.27 17:1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4일 지역신문발전 지원대상 언론사를 늘리고 선정기준을 변경하는 안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 요구한 것과 관련,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신문시장의 퇴보를 불러올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충북민언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역신문이 제 역할을 못하는 이유는 지역신문의 난립과 그에 따른 자생력 부족"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규제와 기준을 완화해 지원을 받는 지역신문사의 숫자를 크게 늘린다면 난립에 따른 폐해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선택과 집중 없는 지역신문 지원은 지역신문을 오히려 죽이는 길"이라며 "정부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의 취지에 역행하는 행동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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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