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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이용객, 3년 연속 '100만 돌파'

내년 대형행사 잇따라… 큰폭 증가 예상

  • 웹출고시간2009.12.23 20:13: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이 3년 연속 100만명을 넘어선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청주공항 이용객은 99만6천611명으로 24일 1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지난해에 비해서는 100만명 달성일이 11일 늦은 것이다.

청주공항 이용객은 1997년 개항당시 37만743명, 2007년 103만2천484명, 2008년 104만2천512명 이었다.

내년에는 신종플루에 대한 두려움이 해소되고 위축됐던 소비자들의 여행심리가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들도 운휴에 들어갔던 북경, 상해, 심양 정기노선의 운항을 상반기에 재개할 예정이다.

그 동안 충북도가 추진해 온 저비용항공사 신설노선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노선과 중점 추진 중인 일본 오사카노선이 개설될 경우 이용객 증가폭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에는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대전 열기구 축제, 충남 대백제전 등 대형 이벤트 행사가 잇따라 열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충청권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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