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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21 20:3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 찬반 의견이 팽팽하던 청원군 지역 민심이 '찬성' 쪽으로 기울고 있다.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는 2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윈폴(WINPOLL)에 의뢰해 청원군민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1.2%(312명)이 통합을 찬성한 반면 32.9%(168명)이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행안부 조사 당시 50.2%에 머물렀던 찬성률이 한 달 만에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청원군 지역에서 통합 찬성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합 적기를 묻는 질문에는 57.3%가 '올해 지방의회 의결로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고, 17.6%가 '2014년 정부주도 통합 때'라고 답했다.

청원군의회통합반대특위 해체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35.9%가 '해체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26.1%가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표본은 무작위로 선정했고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3%다.

상생위는 "통합찬성 여론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이제라도 청원군의회는 군민의 뜻에 따라 통합반대특위를 해체하고 통합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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