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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15 20:03: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라이언 긱스

ⓒ AP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6)가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2009 올해의 스포츠인으로 선정됐다.

긱스는 팬 투표결과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1(F1) 우승자 젠슨 버튼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7종 경기 우승자 제시카 에니스를 제치고 최다 득표를 차지, 올해의 스포츠인 상을 받게 됐다.

축구선수가 BBC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된 것은 2001년 데이비드 베컴(34. LA갤럭시) 이후 8년 만이다.

긱스는 수상 소식을 듣고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지금까지 자신이 맨유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수 있게 도운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및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지난 1990년 맨유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긱스는 11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으며, 현재까지 통산 821경기에 나서 151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BBC는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어낸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올해의 지도자로 꼽았으며, 올해의 팀에는 잉글랜드 크리켓 대표팀을 선정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3관왕 우사인 볼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BBC 해외 스포츠인 상을 받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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