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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15 17:54: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함께 금속활자 주조 및 인쇄기술사를 복원하고 있는 임인호(45·사진)씨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임 씨의 스승인 1대 금속활자장 오국진 선생(2008년 작고)에 이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임 씨는 스승인 오 선생으로부터 전수받은 금속활자 주조법을 활용, 어미자 조각부터 활자주물(鑄物), 조판·인출(印出)까지 모든 과정을 연마해 왔다.

또 지난 5월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지정 심사에서 밀랍 주조법과 사형주조법(沙型鑄造法)의 핵심 기술을 전통적 방법으로 일궈내는 등 자신의 기량을 능숙하게 시연해 금속활자장 기능 보유자로 인정받게 됐다.

시는 현재 임 씨와 공동으로 금속활자 주조 및 인쇄기술사 복원, 조선왕실 주조 금속활자복원, 각종 시연 및 체험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임씨는 15일 대전 정부종합청사에서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정서를 받았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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