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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13 16:25: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지성 "아, 그걸 놓치다니"

ⓒ AP
리그 10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62분간 활약한 '산소탱크' 박지성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따끔한 지적을 받았다.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13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62분간 활약한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에게 평점 6점을 줬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경기 초반 가벼운 몸놀림으로 슈팅까지 시도하는 등 좋은 경기를 예상하게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박지성은 점차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결국 후반 17분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8)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21분에 가브리엘 아그본라허(23. 아스톤 빌라)에게 선제골을 내준 맨유는 이를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배, 리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개성이 없다(anonymous)"라는 평가와 함께 비교적 낮은 평점인 6점을 줬다.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빈 웨인 루니(24)와 베르바토프가 가장 높은 8점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많은 선수들이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7점을 받았다는 점에서 박지성의 점수가 좋은 평가는 아니다.

더욱이 맨체스터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눈에 띄지 않았고 상대에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팀 내 최저점인 5점을 주는 등 박지성에게는 기대보다 실망스러운 경기가 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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