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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10 18:1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실련 20년, 충북경실련 창립 15주년 기념 후원·회원의 밤' 행사가 10일 오후 6시30분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이대원 충북도의장, 남상우 청주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994년 창립된 이래 부정부패 추방운동, 풀뿌리주민자치운동, 낙천낙선운동, 예산감시운동, 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사업 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전개해 온 충북경실련은 행정도시·혁신도시 원안추진, 기업형슈퍼마켓 확산 저지 등 지역사회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조수종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경실련은 지난 15년 동안 '사람답게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지향하며, 사회경제정의를 실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15주년을 맞아 한층 성숙된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경실련은 이날 행사를 통해 4천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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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