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2.10 14:48: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발간된 괴산 문학지 책자.

한국문인협회괴산지부(지부장 류재화)는 10일 오후 6시 괴산읍 제월리 제월대팬션 회의실에서 '괴산문학 제14집'발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지역 문인과 출향문인, 충북문인협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괴산문학 소개와, 시낭송 등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발간된 괴산문학 제14집은 시인 18명, 수필가 12명, 기행전문가 1명 등 31명의 작가들의 작품과 지난 5월 19일 열린 제14회 괴산문학 백일장 입상자 39명의 작품이 실렸다.

지난 1981년 7월 7일 회원38명으로 창립된 괴산문학은 1996년 5월 1일 제1회 괴산문학 백일장을 시작으로 매년 충민사, 갈론 등에서 관내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열고 있다.

또 1996년 12월 백일장 수상작품과 괴산문학 회원들의 작품을 실은 괴산문학 동인지 2집을 발행한 후 매년 백일장 수상작품과 회원들의 작품을 엄선 괴산문학을 발간해 오고 있다.

괴산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