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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09 18:11: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격월간 수필전문지 '수필과 비평'이 선정한 2009년 11·12월 신인상에 신 규(64·사진) 전 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의 '나무생명'이 선정됐다.

신 씨가 출품한 '나무생명'은 인간 편의주의에 의해 훼손되어가는 나무를 보고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사유한 작품으로 실제 숲 해설가로서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밀착감 있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신 씨는 "언제부터인가 산을 오르고 아침산책을 즐기면서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본 세상을 글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에 펜을 잡았다"며 "전문가의 안목에서는 습작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글쓰기에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학교 공과대학과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신 씨는 40년 가까이 교직생활을 하며 충북도교육청 장학사, 청주기계공고 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와 청록사진연구회, 우암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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