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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방의원, 중앙정치 들러리”

우리당 충북도당 20일 비난 성명

  • 웹출고시간2007.06.21 13:4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 18일 ‘인사조사계획’을 부결시킨 데 대해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이 “대선 줄서기이며 지역 현안을 팽개친 것”이라고 비난했다.

우리당 충북도당은 2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한나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세 대결이 표면화되면서 의회가 집행부 견제 기능과 지역현안을 뒤로 한 채 중앙정치의 들러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박근혜 대표를 지지하는 도의원 18명은 공교롭게 인사조사계획 반대표 18명과 일치하며 이는 ‘정우택 지사 친위대’라는 오명을 쓰는 반민주적 행위”라며 “또 오장세 의장 등 도의원 9명과 지방의원 42명이 이명박 후보 지지선언을 하는 등 시ㆍ도 의회가 두 동강이 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럴 바에야 지방의회가 과연 무슨 소용인가, 어려운 민생은 누가 돌보며 일선 민생현안은 누가 챙길 것인가?”라고 개탄했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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