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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영신중 역도부 3년연속 충북 종합우승 쾌거

31회 이상덕배 역도대회에서 금메달 7개로 충북역도 석권

  • 웹출고시간2009.12.07 16:30: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의 영신중학교 역도부가 지난 4~5일 청주시 스포츠센터 역도장에서 열린 '제31회 이상덕배 충북역도대회(제36회 교육감기 역도대회 겸)'에서 9체급 중 7체급을 석권하며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동의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 역도부가 지난 4~5일 청주시 스포츠센터 역도장에서 열린 '제31회 이상덕배 충북역도대회(제36회 교육감기 역도대회 겸)'에서 9체급 중 7체급을 석권하며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내 중학교 역도부의 최강자임을 다시 입증한 이번 대회는 제 39회 전국소년체전 도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로 영신중 역도부는 총 7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39회전국소년체전 충북 대표로 1차 선발된 선수들은 백창민(45kg급), 정창호(56kg급), 안영권(62kg급), 정만아(77kg급), 남지영(94kg급, ) 선수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영신중 체육교사이자 감독인 이명재(39) 교사는 "전국소년체전 1차 평가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영광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또한 어려운 훈련과정을 잘 소화해낸 선수들이 고마우며, 불모지였던 영동 역도의 저력을 도내 전체에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규 교장(54)은 "이번에도 영신중 역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선수들도 열심히 하지만 지역 유관기관의 지원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후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성원을 바탕으로 우수선수 발굴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우수한 성적을 일궈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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