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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 적십자봉사회 결성

도내 171번째… 청주 율량동 부녀회원들로 구성

  • 웹출고시간2009.12.06 16:56: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등대지기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결성식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도내 171번째 적십자봉사회인 등대지기적십자봉사회(회장 권경순)가 지난 4일 결성식을 가졌다.

충북적십자사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결성식에는 김영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민명순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적십자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20명의 봉사원들로 구성된 등대지기봉사회는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거주하는 주부들로 모두 삼정아파트 부녀회원이기도 하다.

권경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둠을 밝히는 등대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평소 부녀회원으로 활동하던 경험을 살려 적십자 봉사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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