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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05 20:4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연아,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 AP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머물렀던 '피겨여왕' 김연아(19. 고려대)가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김연아는 일본 도쿄의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3.22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65.64점)과 합산, 총점 188.86점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연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6.20점을 얻어 1위에 올랐던 안도 미키(일본. 총점 185.94점)를 2.92점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플립을 한 바퀴밖에 돌지 못하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석연치 않은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는 등, 2위에 그쳤으나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여왕'의 위엄을 뽐냈다.

그랑프리 1차 대회와 5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연아는 마지막 그랑프리 대회마저 휩쓸며 올 시즌 그랑프리 대회 전 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내년 2월 열리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또, 김연아는 지난 2006-2007시즌 그랑프리 4차 대회부터 이어온 연속 우승 기록도 '8개 대회'로 늘리며 현 시대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명실상부한 '지존'임을 자랑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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