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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29 18:25: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 10월 토지거래량은 전월인 9월에 비해 1.9% 감소했으나 땅값은 0.12% 상승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도내 토지거래량은 8천838필지 1천479만여㎡로 9월 보다 필지는 1.9%(171필지), 면적은 23.4%(451만여㎡) 줄었다.

시·군별 거래량은 충주시가 2천186필지(23.7%)로 가장 많았고, 청주시 2천65필지(23.4%), 청원군 1천52필지(11.9%), 음성군 698필지(7.9%), 제천시 568필지(6.4%) 등이다.

10월 전체 토지거래 건수가 9월에 비해 감소한 것은 임대아파트 분양 건 외에는 뚜렷한 증가요인이 없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도내 10월 지가변동률은 0.12%로 9월(0.08%)에 비해 0.04% 상승했으나 전국 평균(0.30%)에는 크게 못미쳤다.

도내 땅값은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하락하다 4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각종 토지 규제가 완화되고, 충북도도 토지거래허가 구역 해제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의 호재 등으로 부동산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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