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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성씨 농림부장관상 수상

박영하씨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 웹출고시간2009.11.26 16:26: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리산면 북암리 황의성(25)씨와 마로면 변둔리 박영하(57)씨가 4-H활동 유공으로 지난 25일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43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농림부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이 4-H활동의 평가와 우수회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4-H운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황의성씨는 보은자영고등학교 재학시부터 4-H활동를 시작한 이래 영농에 종사하면서 군4-H연합회 홍보부장, 총무부장, 부회장, 회장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는 충북도4-H연합회 체육부장으로 활동하면서 회원들의 연구과제 활동을 통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과제연찬, 선진농장견학, 영농기술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현재 그는 한우 50두 사육, 벼 2만3천100㎡, 담배·콩 1만4천850㎡의 영농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우는 프로그램에 의한 방역 활동, 옥수수 사료작물 재배를 통한 사료비 절감, 컴퓨터를 활용해 수정, 분만, 질병관리 등을 기록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로 경쟁력을 한우의 사육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박영하씨는 지난 1986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한 이래 총무, 감사를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회장을 맡아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 봉사정신을 발휘해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정립과 회원 배가운동을 전개해 38명이었던 회원을 63명으로 확대해 소득증대에 노력해 오고 있다.

현재 박 회장은 한우 32두, 벼 1만8천㎡, 고추 2천400㎡, 감자·콩 1천200㎡, 참깨·배추 2천400㎡의 규모의 복합영농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농업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과 사명감으로 지역 발전의 선도자로서 적극 활동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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