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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남편수기공모 지철규씨 대상 수상

내달 3일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서 시상식

  • 웹출고시간2009.11.25 18:4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정내 가사·육아 분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기 위해 개최된 '워킹맘!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남편수기공모에서 '나는 우리 가정에서 무엇이란 말인가?'를 출품한 지철규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최한 남편수기공모에서 지씨는 밥 짓고 빨래하기도 모자라 육아까지 감당해야하는 남편들의 애환을 유머러스하고 매끄러운 문장으로 세련미 있게 전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은 최병현(달인일기) △은상은 박철완(퇴근후에 다시 출근하는 아내)·이상대(시키기 전에 알아서) △동상 김원배(아내는39세, 신규간호사)·김태호(부부란…함께 걷는 것)·여관구(다시 나를 설레이게 하는 아내) 씨 등 모두 23명이 입상자로 선정돼 각각 30만원(금상), 20만원(은상), 10만원(동상)의 상금과 소정의 상품권(입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2월3일 오후 5시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책으로 엮어 상금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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