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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25 14:07: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속리산 119안전센터 등은 지난 24일 선병우 고가(장안면 개안리)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119안전센터 요원이 선병우 고가 관리인에게 응급처치요령을 교육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은 지난 24일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 선병우고가(충북도 문화재자료 제5호)에서 민·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보은군, 속리산119안전센터 및 구병산지구대, 장안면 의용소방대, 선병우고가 관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동절기 목조문화재 화재대비태세 점검 및 화재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선병우고가 사랑채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소유자가 화재를 발견 신고하고 출동한 자율소방대와 협력해 응급환자를 수송한 뒤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속리산119안전센터는 충북도내에서 유일한 국보지정 건축물 보유사찰인 법주사와 선병국가옥 등 국가지정문화재 20개소, 도지정문화재 31개소, 전통사찰 10개소를 관리하는 최 일선의 소방서로서, 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2월에는 선병국가옥(중요민속자료 제134호)에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으며 오는 12월에는 법주사에서 보은군과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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