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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관광문화유적투어 '큰 호응'

올 10월말까지 6천여명 참여, 지난해 보다 15%이상 증가

  • 웹출고시간2009.11.25 13:1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전통문화회(회장 김인동)가 주관해 지난 5월초부터 시행중인 '충주관광문화유적투어'가 시민들과 외지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충주관광문화유적투어는 지난 5월부터 10월말까지 98회에 걸쳐 6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한해 5242명이 참여한 것에 비해 15%이상 늘어나 충주 관광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 투어에는 30인 이상 외지관광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운영하는 수시투어와 호수축제 등 각종 행사기간동안 운영하는 특별투어를 18회 실시해 670명이 참여했으며, 버스를 이용한 단체관광객의 차량에 동승해 해설을 실시하는 동승투어는 55회에 4325명이, 매주 일요일 운영하는 정기투어는 25회 실시해 997명이 참여했다.

7년째 시행하고 있는 투어는 중앙탑과 중원미륵리사지, 사과과학관 등 충주의 각종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돌아보는 4개 코스로 운영하며, 올해는 각 코스별로 칠보공예 체험, 민화 그리기 등 특색 있는 코너를 신설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지역 관광업소에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업소홍보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단체관광객 증가에 따라 수시투어 증회를 위해 사업비를 늘리는 등 내실 있는 투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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