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행정기구 조정… 효율 극대화

관련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내달 10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 웹출고시간2009.11.23 13:44: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기구를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보은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이원화된 복지업무를 통합해 복지수요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대추육성업무를 산림분야와 통합해 중앙부처와의 업무 연계성을 높일 방침이다.

개정되는 주요 내용은 1실 11과 57담당을 1실 11과 55담당으로 2개 담당을 줄이고 주민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를 주민복지과로 통합하며 산림경영, 산림보호, 대추육성, 공원녹지 업무를 담당하는 산림녹지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담당과 생활지원담당을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담당으로 사회복지과 여성정책담당, 아동청소년담당, 평생교육담당을 주민복지과 여성아동담당과 교육청소년담당으로 통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경제사업과를 경제과로 환경산림과를 환경위생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하고 경제사업과 특허개발담당은 폐지된다.

군 관계자는"행정효율을 극대화하고 합리적이고 현실에 맞도록 행정기구를 조정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