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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9 18:0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세청의 인터넷 종합국세서비스인 홈택스(http://www.hometax.go.kr)를 통해 거래 상대방의 사업자등록 상태를 조회하는 '사업자등록상태 조회건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대전지방국세청에 따르면 거래 상대방의 사업여부 등을 확인한 누적 조회 수가 3억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세청이 2002년 4월 전자신고와 함께 홈택스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7년여 만에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2억건을 돌파한 데 이어 올 7월에 3억건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10월말까지 이용건수가 1억 2천만건을 넘었으며 월평균 이용건수도 1천200만건에 이르러 매일 40만건씩이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거래 전에 반드시 확인할 사항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는 "국민들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세무업무를 볼 수 있도록 내년에는 사업자등록신청 등을 홈택스로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일반 납세자 누구라도 알기 쉽고, 편안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종합소득세나 부가가치세 신고방법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9월 '2009년 홈택스 연말정산 프로그램'을 조기 개통하고 PC나 이동식 저장매체를 이용하는 것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휴대폰 인증서 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10월에는 은행 등의 영업시간 내에 세금납부가 힘든 납세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365일 연중무휴 세금납부서비스'를 개설해 납세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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