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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9 17:49: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이 자녀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일본 큐슈 온천관광을 떠나면 부모님의 왕복항공권 운임을 받지 않기로 해 효자효녀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은 19일 인천~키타큐슈(북큐슈) 노선에 대해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자녀가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부모님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을 한정판매 한다고 밝혔다.

한정판매 기간은 탑승일 기준으로 20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인천~키타큐슈 왕복항공권은 20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1인당 4만2800원 별도)이다. 따라서 부부가 양측 부모를 모시고 여행하면 40만원에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제주항공 예약센터(전화 1599-1500)로 하고, 출발당일 카운터에서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영향으로 일본 료칸온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연말에 제주항공의 효도여행상품은 저렴한 비용으로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타큐슈(북큐슈)는 일본 규슈섬의 후쿠오카현에 있으며 일본의 가장 대표적인 온천도시인 벳푸, 일본여성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온천마을인 유후인, 자연경관을 즐기며 온천욕을 할 수 있는 구로카와, 활화산으로 세계 최대급 칼데라를 형성하고 있는 아소화산 등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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