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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전국대회 '제천' 서 개막

녹색성장·자연보호 미래 제시

  • 웹출고시간2009.11.18 17:58: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녹색성장과 자연보호운동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30회 자연보호전국대회가 18일 제천시 청풍면 청풍리조트에서 개회식을 갖고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녹색성장과 자연보호운동의 미래를 주제로 한 자연보호전국대회가 18일 제천시 청풍면 청풍리조트에서 개회됐다.

이날 대회는 자연을 통해 마음을 순화시키며 자연보호운동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녹색생활 실천 및 소중한 자연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기틀마련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자연보호 중앙연맹(총재 이수광)이 주최하고 충북도협의회(회장 임재광)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이수광 중앙연맹회장은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키기위해 애쓰는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다시 한 번 자연보호 운동의 붐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택 지사는 축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연맹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북, 특히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참가자 모두가 자연유산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으로 대회 이틀째인 19일은 녹색성장과 자연보호에 대한 주제발표 및 사례발표와 생태탐방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20일은 청풍문화재단지 및 금수산 탐방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엄태영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연맹 회원들 가운데 각 지역 협의회 회장 16명을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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