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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8 17:38: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9일 오후 6시30분 흥덕구 봉명동 파비뇽 2층 제우스룸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정책 개발 및 지역현안 대응 사업비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후원 행사에서는 참여연대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중창단 '함께라면'이 '선구자'를 합창하고 장정상 청주색소폰 아카데미 원장이 색소폰을 연주할 예정이다.

참여연대는 2009년 현재 회원회비 51.8%, 회원 후원금 15%, 후원의 밤 30%, 기타 3.2%로 재정이 운영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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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