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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도 이제 우편으로 받으세요"

전국 경찰서에서 신청하고 전국 우체국에서 배달

  • 웹출고시간2009.11.17 18:30: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체국 프리미엄 등기우편서비스를 통해 집이나 직장 등 원하는 곳에서 주민등록증을 받을 수 있게 된데 이어 운전면허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은 17일 분실이나 적성검사 등으로 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는 경우에도 새로 발급받는 운전면허증을 집이나 직장 등 원하는 곳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서에서 운전면허증 재발급을 신청하면 관할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 면허증을 해당 경찰서에 보내고, 신청인은 경찰서를 다시 방문해 수령하도록 돼 있었으나 이 서비스의 시행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운전면허증을 우편으로 받으려면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시 운전면허증을 받을 주소를 정확하게 기재하고 우편요금 3천원과 함께 해당 경찰서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체신청은 지난달 5일부터 신규 또는 재발급되는 주민등록증을 집이나 직장 등 원하는 곳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우체국 프리미엄 등기우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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