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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7 19:25: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지난달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7일 발표한 '10월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전)은 0.56%로 전월의 0.35%보다 0.2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전월의 0.37%에서 0.66%, 제천이 0.16%에서 0.28%로 각각 상승했으며 충주는 0.30%에서 0.21%로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52억6천만원으로 전월의 36억9천만원보다 15억7천만원(42.5%)가 늘어났다.

이처럼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상승한 것은 제조업의 부도금액이 38억9천700만원으로 전월의 16억5천200만원에 비해 22억4천500만원(2.36배)나 증가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반면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전월의 4개에서 2개가 감소, 2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한편 신설법인 수는 116개로 전월의 109개보다 7개가 증가했는데 도소매업과 운수업 등 서비스업에서 법인 신설활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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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