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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6 14:03: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에서는 산림 연접지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6명을 채용해 남산 등산로 등 7개소 18.9km 주변의 고사목, 하층식생 제거 등을 지난 14일에 정비 완료해 산불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군에서는 산불발생 위험이 비교적 적은 내년 3월 초순까지 산불로 인한 산림내 문화재 및 목조 건축물의 보호를 위해 산림과 건축물간 이격 공간 조성작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및 농산 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의 확산 및 대형화를 방지하기 위해 가연물질 사전 제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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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