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조림지 주변 잡관목 제거

신규 조림지 조사 후 연말까지 제거

  • 웹출고시간2009.11.11 16:0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식재한 신규 조림지를 대상으로 잡관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6일까지 군내 122필지 347ha의 신규 조림지를 대상으로 조림목 생장촉진에 지장을 초래하는 잡관목 제거사업 대상지역을 조사해 연말까지 잡관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잡관목제거 사업대상지는 올해 1차 풀베기 작업을 한 조림지 중 잡목에 의해 조림목이 피압돼 봄철 생장에 지장이 있는 조림지와 기타 조림목의 생장촉진을 위해 잡관목 제거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연중 3~4개월가량 성장하는 잡관목에 비해 5~6월에만 성장이 이뤄져 성장기간이 짧아 조림실패의 우려가 있는 소나무류와 주변의 잡관목과 구별이 어려운 참나무류 조림지는 사업대상 지역으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조림목이 1m정도 자라 잡관목과 확연히 구별돼 여름철 풀베기시에 조림목이 잘려나갈 위험이 없는 지역과 조림목이 주변의 잡관목보다 세력이 좋아 여름풀베기만으로도 조림성공 유도가 가능한 지역은 사업대상지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식재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잡관목 제거사업을 통해 조림지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잡관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