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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순 광복미곡종합처리장 대표 산업포장 수상

14회 농업인의 날 맞아, 서순악 영동여성농업인센터 대표는 대통령 표창

  • 웹출고시간2009.11.10 19:41: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업인의 날을 맞아 충북도내 농업인들이 산업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전병순(50·청원군 부용면 외천리) 광복미곡종합처리장 대표는 11일 경기도 수원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1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전 대표는 광복 RPC·광복농산·광복농산물유통 등 농산물 종합서비스의 허브를 구축, 계열화를 통해 지역 농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친환경농산물 가공과 유통에 주력해왔고 농산물 유통단계에 대한 견학 코스를 마련하는 등 첨단 가공·선별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순악(63·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영동여성농업인센터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서 대표는 지난 1980년 2월 귀농해 농촌지역 지역사회 조직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친환경유기농법을 활용한 포도 재배법 보급과 친환경과일 가공공장 설립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 및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서 대표는 또 2001년 여성농업인센터를 설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여성농업인의 복리향상과 권리증진에 이바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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