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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초 육교 설치 중단하라"

충북참여자치연대 녹색교통위원회

  • 웹출고시간2009.11.10 17:30: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녹색교통위원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청주시는 강서초등학교 인근과 휴암동 교차로에 추진 중인 육교 설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현재의 횡단보도를 없애고 육교를 설치한다면 호기심이 많은 일부 아이들이 육교가 아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육교 설치는 과거 후진적 교통정책으로의 회귀"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설문조사 시 지하도와 육교만 대상에 포함됐을 뿐 횡단보도는 제외됐다"며 "육교 설치 계획을 백지화하고 현재 설치돼 있는 횡단보도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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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