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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과시장, 김장용 절임배추 시식·판매 개시

전국 도매시장 최초… 소비자에게 인기

  • 웹출고시간2009.11.09 17:35: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청주농산물도매시장을 위탁 운영하는 청주청과시장㈜은 10일부터 김장용 국내산 절임배추를 시식·판매한다.

청주청과시장은 10일 오전 11시부터 절임배추시식회를 개최해 충북도내 준고랭지인 괴산, 청천, 미원지역의 절임배추를 소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절임배추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은 김장 2일 전에 주문하면 20kg 단위로 포장해 택배로 배달하게 된다.

가격은 20kg 들이 1박스에 1만8천원~2만원이며 택배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청주청과시장은 시식회를 시작으로 청주청과야채 광장에서 김장시즌 동안 대량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청과시장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되는 절임배추는 우리지역의 준고랭지지역에서 재배한 배추만을 엄선해 천연암반수로 깨끗이 씻고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재래식 방법으로 절인 배추"라며 "소비자들은 입맛에 맞게 버무리기만 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한편 청주청과시장은 지난해 절임배추를 판매해 7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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