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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청권녹색수도통합운영센터 개소

충청지역 수도시설을 한 곳에서 모아 통합운영하는 HUB 기능

  • 웹출고시간2009.11.08 15:56: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지난 6일 충청권 전역의 수도시설을 모두모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충청권녹색수도통합운영센터’를 개소해 HUB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이번 수도시설 통합운영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원격지에 떨어져 있는 취수장, 가압장을 모두 정수장 제어실에서 운영하도록 자동화하게 됐다.

K-water 충청지역본부(본부장 문태완)는 6일 충청지역의 수도시설을 모두모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충청권녹색수도통합운영센터'를 개소했다.

K-water는 지난해 9월부터 청주, 천안, 충주, 보령 등 광역정수장을 대상으로 수도를 통합 운영해 왔으나 이 센터 개소로 내년부터는 아산, 부여, 공주, 논산 지역의 수도시설까지 통합 운영하는 충청권 수도시설의 HUB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수도시설 통합운영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원격지에 떨어져 있는 취수장, 가압장을 모두 정수장 제어실에서 운영하도록 자동화하게 됐다.

또 IT 기반의 통합운영체제 구축을 통해 권역 내 여러 정수장의 수량ㆍ수질 등 모든 운영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감시ㆍ제어해 합리적이고 신속한 통제가 이루어지게 됐다.

이러한 통합운영으로 수돗물 생산과정, 공급량 및 수질 등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돼 안정성과 IT기반의 시설자동화를 통한 선진 운영기술를 확보하게 됐으며 연간 30억원의 비용절감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경영구조개선을 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소되는 통합운영센터에는 대청댐 물의 수온차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시스템, 수요예측 기반의 펌프 최적운영시스템 등 녹색에너지 신기술을 적용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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